정성푸드마스타, 소자본 치킨창업 브랜드 '소담치킨' 인수…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

입력 2020-07-15 15:11


소스 및 파우더 공급업체 소스몬스터를 운영 중인 '㈜정성푸드마스타'는 치킨브랜드 소담치킨을 인수하여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담치킨은 전 메뉴 반반치킨을 선보이는 소자본 치킨창업 브랜드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통새우 치킨, 베이크 치킨, 오븐구이 등 다양한 메뉴 구성을 보유하여 브랜드만의 강점을 내세운 바 있다. 오랜 시간 소비자들에게 성원을 받아왔으나, 본사 경영진의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어려움에 빠져 외식 시장에 나오게 되었다.

이에 소담치킨을 인수한 ㈜정성푸드마스타는 '소스몬스터'라는 치킨 및 한식 등 소스와 파우더 공급업체의 모태가 된 기업이다. 2011년 11월에 설립된 이후 지난 2018년 법인전환을 한 바 있으며, 특히 회사를 이끌고 있는 김재윤 대표의 독특한 이력이 돋보인다.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한 ㈜정성푸드마스타 김재윤 대표는 군 입대 취사 병과를 배정받은 후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전역 후 양식 쉐프의 길로 들어서며 호텔 뷔페, 프렌치 레스토랑 등을 통해 요리사 경력을 쌓아갔다. 또한 외식 프랜차이즈 회사에 입사하여 조리바이저, 운영팀장, 디자인, 기획팀장, 총괄본부장을 거치는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와 같은 외식업 경험을 토대로 '레벨이 다르다'라는 컨셉을 갖춘 소스몬스터를 만들며 소스개발 OEM유통업에 직접 뛰어들었다. 사업 초반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프랜차이즈의 사업 확장을 준비하였다.

다년간의 창업 컨설팅을 토대로 새로운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던 중 소담치킨과의 인연이 만들어졌다. 소담치킨은 설립 당시 김재윤 대표가 직접 참여하여 브랜드 기획부터 메뉴 개발 등 시스템 구축 전 과정을 총괄한 바 있다.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담치킨이지만, 성공 확신이 있었기에 소담치킨과 재회를 선택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소담치킨은 외식 시장에서도 독특한 소자본 치킨창업 브랜드로 통한다. 오븐구이와 후라이드를 반반으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은 물론,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메뉴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고 말했다.

소자본창업 브랜드 소담치킨은 쉬림프치킨, 베이비크랩치킨, 흑당갈릭강정 등 쉐프들의 레시피로 만든 메뉴 구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인다. 아울러 정성푸드마스타의 소스파우더 개발 인프라와 맛에 대한 노하우를 더해 소담치킨을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는 기대를 얻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실제 소담치킨을 인수 후 '구아바&과일발효액' 숙성과정을 도입하여 닭고기의 맛과 품질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곧바로 흑당갈릭강정, 소담쌀떡볶이 등 신메뉴를 출시하며 힘찬 재도약을 시작하였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담치킨은 현재 가맹점의 매출 활성화를 위한 메뉴 개발과 제품 업그레이드에 알맞은 연구 개발에 꾸준히 집중하고 있다. 창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창업 개설비의 불필요한 가격 거품을 파격적으로 걷어내는 등 창업자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