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판 뉴딜 관련주, 차익실현 압력에 약세

입력 2020-07-14 09:30
한국판 뉴딜 관련주가 14일 청와대 대국민 보고를 앞두고 약세다.

수소 관련 연료전지 제조사인 두산퓨얼셀은 전장 대비 1,250원(-3.04%) 내린 3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퓨얼셀(-3.80%)과 일진다이아(-2.11%), 효성중공업(-3.25%), 씨에스윈드(-5.01%), OCI(-3.94%) 등도 비슷한 흐름이다.

각각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의 대표 기업으로 선정돼 이날 온라인 화상 발표에 나서는 현대차(-0.99%)와 NAVER(-3.03%)도 하락 출발했다.

지난주 한국판 뉴딜정책과 관련한 일정이 공개된 이후 정책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면서 차익실현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쏟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