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내부전문가 양성

입력 2020-07-09 11:36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9일 의정부 캠퍼스에서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내부심사원 양성과정 1일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내 대학 최초로 ISO 37001 국제인증을 획득한 신한대는 반부패경영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 교직원의 역량 및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자 내부심사원 양성과정(심사원 자격증 취득과정)을 마련했다.

반부패경영시스템 ISO 37001은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를 사전에 식별하고 예방하기 위해 매뉴얼 및 절차에 따라 조직 내부 리스크를 관리하는 국제표준이다.

반부패와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 신한대학교 사회적가치추진단 이현 교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략적인 접근 방법이 중요하다"며 "교직원을 포함하여 거래나 계약관계 있는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반부패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우선순위과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반부패 관련 국제적 수준의 경영 프로세스와 관리기준을 보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련 역량의 지속적인 개발과 육성을 통해 선진 대학경영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조직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회와 혁신 그리고 경쟁우위의 원천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