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데틱' 국내외 유수 BTL 마케팅 어워드 석권, 메가 이벤트 'WCG 2019 Xi'an'으로 글로벌 호평

입력 2020-07-02 09:48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인 아이데틱(Eidetic)은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 프로젝트로 국내외 이벤트 마케팅 어워드에서 8개 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유럽 내 권위 있는 이벤트 마케팅 상으로 평가받는 이벤텍스(Eventex)의 Asian Event, eSports 부문에서 각각 금상, 동상을 시작으로 이태리의 A' Award에서 Event/Happening Design 부문 금상과 Trophy/Prize 부문 은상, Spark어워드 Event Identity 부문 은상과 Campaign 부문 입선,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 본상, 그리고 북미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이벤트 마케팅 상인 Ex Awards의 eSports Activation부문에서 Valve의 'The International Dota 2 Championships 2019'에 이어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인 'WCG 2019 Xi'an'은 디지털 놀이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111개국 4만 명 선수의 참여, 현장 관람객 12만 명, 온라인 중계에서 약 2억 뷰어십을 기록하며 6년 만의 화려한 부활을 알린 바 있다. 단일 종목 대회 중심의 현재 이스포츠 트랜드에서 국가대항전 형식의 다종목 대회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다시 불러 모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WCG 서태건 공동대표는 "WCG가 수많은 이스포츠 팬들을 비롯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이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미래형 엔터테인먼트 축제로써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했던 애슐리정(Ashley Jung) 대표는 "지난 10년간 쌓아온 마케팅 노하우와 전략적 실행방안이 'WCG 2019 Xi'an'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과 수상의 쾌거를 이루어 냈다고 평가하며, 무엇보다 이러한 글로벌 이스포츠 이벤트를 함께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게 해 준 WCG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데틱은 북미 본사, 한국, 중국에 지사를 두고, 텐센트, 구글, NHN 등 유명 게임사들과 다수의 마케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현재 글로벌 마케팅 얼라이언스인 EGA(Eidetic Global Alliance)의 마케팅전략 컨설팅 부문 리더로서 라인프렌즈, 비보, 블리자드 등의 브랜드 디자인 및 컨설팅을 실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