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코스피 새내기 상장사인 SK바이오팜에 대해 목표가 1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어닝 모멘텀 약화에도 마케팅 효과로 인해 2024년 본격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Xcopri, 3세대 뇌전증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임상 결과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한다"며 'Xcopri 1H21 유럽 EMA 허가, 아벨 테라퓨틱스로부터 마일스톤 수취, Sunosi 우울증 관련 주간 과다 졸림증에 대한 임상 3상 개시 등이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올해 매출액 633억원"이라며 "마케팅 효과가 의미 있게 나타나는 시점은 2024년으로 예상되고 2024년 매출액은 7,784억원 전망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