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륵사 관련 접촉자 5명 추가 확진…누적 19명

입력 2020-07-01 14:56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일 낮 기준으로 광주 지역 사찰인 광륵사와 관련해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5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찰 방문자가 8명, 접촉자가 11명 등이다.

현재까지 조사된 내용을 보면 광륵사에서는 지난달 28일 처음으로 환자(지표환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12명이 확진됐다. 또 광륵사 관련 사례 중 금양빌딩 방문판매업체에서 6명, 암호화폐(가상화폐) 설명회에서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광주 코로나 확진자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