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해명 "가슴 수술? 그 정도 크기 아니다"

입력 2020-06-30 14:10


가수 선미가 가슴 수술 루머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선미는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1theK) '본인등판'에 출연해 신곡 '보라빛 밤'(pporappippam) 홍보와 더불어 자신의 둘러싼 각종 루머를 직접 언급했다.

선미는 "2018년 '워터밤' 행사 이후에 내 이름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제일 위에 '가슴 수술'이 뜬다"라며 "몸에 비해서 있다 보니 의심하는 것 같은데 그 정도의 크기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엑스레이를 찍어서 보여줄 수도 없고"라고 답답해하면서 "수술은 안 했다"고 강조했다.

선미는 상반신 일부를 노출한 사진을 본 해외 팬이 수술 여부를 해명하라고 하기도 했다며 "이게 티저 '좋아요' 수보다 높더라. 역시 살이 좀 보여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여기 나와서 해명한다. 안 했다"라면서 재차 루머에 선을 그었다.

한편 선미는 지난해 8월 월드투어를 앞두고 체력관리를 위해 체중을 증량한 후 가슴수술 의혹에 시달렸다. 당시에도 그는 SNS를 통해 "살이 쪘을 뿐 수술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선미 해명 (사진=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