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마티네 공연 특별 신설 ‘할인 혜택 제공’

입력 2020-06-30 10:46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가 여름 시즌을 맞아 평일 오후 3시 낮 공연을 신설해 마티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시작되는 7~8월에 마련된 마티네 공연은 평일 오후 3시 공연으로 단 6회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7월 8일, 7월 15일, 7월 22일 공연과 새롭게 추가된 7월 29일, 8월 5일, 8월 7일의 평일 오후 3시 공연으로 최대 20%(BC카드 결제한정) 마티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8월 5일, 8월 7일 공연은 오후 3시, 오후 8시 공연으로 2회 운영된다.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공연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평일 낮 공연은 알뜰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신설된 마티네 공연 포함 서울 공연의 마지막 2주간의 공연이 6월 30일 오후 2시 오픈한다. 서울에서 <오페라의 유령>을 오리지널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이번 티켓 오픈은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7월 6일까지 예매 시 최대 20% 조기예매 할인(BC카드 결제 한정)을 받을 수 있다. 페이북, 위메프, 예스24, 하나티켓, 옥션, 티켓11번가, 멜론티켓,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사이트 및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한국 공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공연계 위기 속에서 철저한 방역의 모범사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에 이어 한국 공연의 마지막 도시 대구 공연까지 확정된 가운데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는 한국 방역 사례를 참조하여 7월 1일부터 런던에서 시범 공연을 운영할 계획을 발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장 출입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열 감지 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 체온 측정 등을 통한 발열 모니터링, 문진표 작성, 관객과 배우의 동선 분리 및 근거리 접촉 제한 등의 예방 수칙 아래, 공연장의 정기적인 방역 및 백스테이지와 소품을 포함한 소독을 하고 있다.

전 세계 1억 4000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적인 명작 <오페라의 유령>은 국내에서도 2001년 초연 이래 단 4번의 시즌만으로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한 뮤지컬의 상징적인 작품이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유일한 작품이자 토니상, 올리비에상 등 주요 메이저 어워드 70여 개 상을 수상했다. 서울 공연은 현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 중이며 대구 공연은 8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