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새로움을 창조하다'라는 뜻의 '크리에이트 더 뉴'(CREATE THE NEW)를 새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하고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새 슬로건은 미디어와 쇼핑의 경계가 허물어진 무한경쟁 상황에서 차별화한 쇼핑 경험 제공으로 고객에게 끊임없이 새로움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TV홈쇼핑을 넘어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콘텐츠 제공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 표현이다.
이에 따라 ▲알아서 먼저 제안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재미와 편안함이 있는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패션·뷰티 전문성 및 단독 서비스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미션으로 내세웠다.
또 롯데의 'L'을 기본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보이고, 방송 화면과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콘, 배송 상자·차량 등에 적용한다.
내외부 고객 접점에서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킴으로써 기존 TV홈쇼핑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