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임직원 함께 '항공기 소독'…조원태 회장도 나서

입력 2020-06-29 14:16


대한항공은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임직원이 직접 기내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오늘 소독 작업은 기내 소독에 대한 안전 지침과 소독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손걸레와 살균제를 이용해 기내 좌석과 팔걸이, 안전벨트, 식사 테이블은 물론 창문과 화장실 등을 꼼꼼하게 소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조원태 회장은 "대한항공은 고객의 건강하고 안전한 비행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