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42명 늘어 1만2,757명…지역 30명·해외유입 12명

입력 2020-06-29 10:12
수정 2020-06-29 10:23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1만2천757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4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교회 집단발병, 지역 소규모 산발감염 확산, 해외유입 사례 증가 등의 여파로 이달 들어 30명∼5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20일 이후에는 일별로 48명→17명→46명→51명→28명→39명→51명을 기록하다가 전날 62명에서 40명대로 줄었다.

이날 새로 발생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0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지역발생 30명의 경우 경기 14명, 서울 6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의 환자 증가세가 이어졌다. 그 외 부산 1명, 대구 2명, 광주 3명, 대전 2명, 전북 1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 12명 중 5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7명은 경기에서 2명, 서울·광주·전남·경북·경남에서 각 1명씩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 추가 발생하지 않아 282명을 유지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환자는 65명 증가한 총 1만1천429명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인원은 125만9천954명이며, 이 중 122만8,698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8천49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발생 현황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