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9일 삼성SDI에 대해 올해 큰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분석 보고서에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5% 증가한 7,18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용 배터리 사업부 흑자전환과 해외 ESS 배터리 수요 정상화 등이 실적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이를 반영하듯 삼성SDI 주가는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4월 20만원 대이던 주가는 지난 26일 기준 37만원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