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유럽 바이오기업에 '갈낙' 연구개발 공급

입력 2020-06-26 11:46
리보핵산(RNA) 기반 바이오기업인 올릭스가 유럽 바이오기어베 RNA 간섭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올릭스는 유럽 소재 바이오기업과 150만 달러 규모 'GalNAc siRNA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올릭스는 이번 계약으로 '갈낙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고객사의 타깃에 대한 RNA 간섭 치료제 후보 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바이오업계는 "RNA 치료제가 3세대 플랫폼 기술로서 높은 가치를 갖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올릭스는 지난 3월 미국 AM케미컬(AMC)로부터 핵산 치료제를 간 조직으로 전달할 수 있는 'N-아세틸갈락토사민(GalNAc, 갈낙)-접합기술'의 특허권과 노하우에 대한 전세계 권리를 독점 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