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퍼즐’ 천재 범죄심리학자로 돌아오는 박해진에 기대감 ‘후끈’

입력 2020-06-26 08:35



올해 코로나19 위기를 뚫고 누구보다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박해진이 천재 범죄심리학자로 돌아온다. ‘꼰대인턴’ 종영 후 드라마 '크라임퍼즐' 촬영 준비에 곧바로 돌입하는 것.

'크라임퍼즐'은 큰 인기를 끈 명품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경찰대학교의 주목받는 교수인 한승민이 연인인 유희의 아버지를 살해한 후 CCTV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범인이 자신임을 알리는 것으로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아버지를 죽였다는 연인의 자백을 믿을 수 없어 사건을 다시 조사하는 프로파일러 유희와 한승민이 벌이는 10번의 취조를 그리고 있다.

극 중 박해진은 역대급 사이코패스 기질을 지닌 한승민 교수로 분해 경찰과 협조해 수많은 사건을 해결해 온 범죄심리학자 한승민으로 분한다.

'꼰대인턴'으로 첫 코믹 연기 도전에 합격점을 받은 박해진이 이번엔 천재 범죄 심리학자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것. '크라임퍼즐'팀은 '꼰대인턴'을 응원하며 막바지 촬영을 독려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박해진은 그동안 수많은 드라마 속 다양한 캐릭터 플레이를 펼치며 한 번도 같은 연기를 한 적이 없을만큼 다양한 캐릭터로 승부해왔다. 특히 이번 '꼰대인턴' 속 코믹연기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잘생김을 내려놓은 박해진의 모습에 그간 철벽남 이미지였던 모습을 순식간에 바꾸며 다양한 팬층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앞서 '나쁜녀석들'의 이정문으로 최연소 사이코패스 연기의 한 획을 그으며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던 박해진이 보여줄 전세계를 경악하게 한 사이코패스에서 범죄심리학자로 변신한 한승민 교수의 모습에 이미 '나쁜녀석들'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