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명학역서 40대 남성 열차에 치여 사망…"선로에 뛰어들어"

입력 2020-06-24 22:27


24일 오후 9시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명학역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열차는 서울 용산에서 출발해 익산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고 이후 열차가 한 시간가량 명학역에 정차하면서 지연 운행됐다.

코레일 측은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