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이들의 창업비용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불확실한 시기인 만큼 성공을 장담할 수 없기에 창업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이 창업에 큰 메리트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운영 중인 매장의 시설 등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업종변경 역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이 가운데, 3가지맛 치킨 브랜드 '치킨삼파전'이 기존 치킨점 및 업종변경 소상공인들을 위한 창업비용 지원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치킨삼파전'은 기존 2가지 맛의 치킨 메뉴구성에 한 가지 맛을 추가해, 약 10년 이상 3가지맛 치킨을 고집하며, 소비자들에게 각자의 입맛대로 골라 먹는 재미를 전하는 치킨 브랜드이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업종변경의 경우 최소 비용 400만원으로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간판, 홍보물, 초도물량, 오픈행사 비용 등 전반적인 비용은 본사에서 부담한다는 방침이다. 인테리어 역시 본사를 통하지 않고 예비 점주가 직접 시공을 할 수 있어 비용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기존 동일 및 유사 업종을 운영 중인 경우에도 본사의 지원은 동일하다.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최소한의 비용만으로 본사의 집중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치킨삼파전 김재천 대표는 "홀 판매보다 배달중심의 운영으로 창업 시 1순위 요인으로 여겨지는 위치 선점에 중점을 둘 필요가 없다. 예비 창업자의 자본을 기준으로 한 상권분석 및 위치선정으로 창업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실전교육 시스템 및 홍보마케팅 지원으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점포에서 교육 후 현장투입을 하기 때문에 이미지 트레이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