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산후 마사지 '더 트리니티스파', 임산부 주수별 검사 리스트

입력 2020-06-23 09:00
임신을 하면 산전 검사를 통해 임신 중 태아와 산모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조기에 질환들을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함으로써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임신을 하고 10주 이전인 첫 검진에서는 초음파검사, 자궁경부 세포진검사, 산전혈액검사, 빈혈검사, 혈액형검사, 소변검사, 풍진항원항체, 매독, B형간염항원항체, 에이즈바이러스 등 태아와 산모의 건강과 관련된 기초 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자궁경부암 발생 연령은 점차 낮아지는데, 고령 임신은 늘고 있어 임신부도 자궁경부 이상이 생길 확률이 과거보다 다소 커졌기 때문에 임신부에게도 조기진단 목적의 자궁경부암 검진을 권하게 된다, 또한 출산 후 5~6주 경부터 첫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게 된다.

10주에서 14주 사이에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위치와 모양, 발육상태를 확인하고 태아의 목덜미 투명대의 두께를 체크해 3mm이상일 경우 염색체 이상 발생의 위험성을 알린다. 18주 사이에는 산모의 혈액을 통해 기형아 검사를 실행하는데 다운 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신경관 결손 등을 진단할 수 있다. 그리고, 고령산모, 다른 유전질환의 위험성이 있는 산모나 초음파검사를 통해 이상 소견이 발견된 고위험 산모에게는 양수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24주에는 소변검사를 통해 소변의 당수치와 단백질 수치를 확인해 고혈압, 임신 중독증 여부를 확인한다. 그리고, 정밀 초음파 검사로 태아의 장기와 심장, 뇌 등 주요 장기를 살펴보며 주요장기의 이상유무를 확인한다.

28주 사이에는 임신성 당뇨 검사를 시행하는데, 임신성 당뇨가 있을 경우 자간전증, 양수과다증, 난산의 위험이 높고, 신생아 기형과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산모의 경우, 식단관리 및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삭에 접어드는 36주에는 흔히 태동검사라고 하는 태아안전검사를 시행하는데, 태아의 심장박동을 분석해 태아의 건강을 간접적으로 검사하고 진통의 강도나 간격을 체크한다. 마지막으로 분만을 앞두고 37주 이후에는 일주일 간격으로 산전 진찰을 하고, 분만을 예측하기 위한 내진 검사가 진행된다.

한편,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남, 용산이촌, 반포, 도곡 등 총17개 지점을 운영 중인 산전, 산후 마사지 전문 더 트리니티 스파는 브랜드 창립 7주년을 기념하여 6월 한 달 간 '통큰 선물 이벤트', '소개 고객 이벤트',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더트리니티 스파에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함과 쾌적함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업체 소독 실시 및 케어 후 20분 간 정리 및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