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패턴 변화에 코로나19가 끼치는 영향 [인베스팅닷컴]

입력 2020-06-22 08:34
수정 2020-06-22 08:30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한 가운데, 미 노동부는 지난 7~1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51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서 3주 연속 200만건을 밑돌면서 11주째 감소세를 보인건데요. 고용시장의 회복 기대가 꺾인데다가, 코로나19 대확산에 대한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7월 인도분 WTI는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훈풍에 이어서, 원월물 대비 북해산 브렌트유 최근 월물가격 강세, 또 제품 재고 및 원유 시추기 수 감소 등의 이유로 지난 주 약 10%에 가까운 상승을 기록했는데요. 금요일 장에서 39.8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트레이더와 생산업체, 그리고 소비자들까지 모두 원유 소비와 생산 패턴의 변화가 궁금한 날들인데요. 올 여름 코로나19에 따른 원유 패턴을 두고 지켜봐야 할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 美 실업수당 청구 건수 11주 연속 ↓

- 코로나 재유행 우려에 다우↓?나스닥↑ 혼조…VIX↑

- 美 석유재고·원유 시추기수 감소 …WTI 2.3%↑

- OPEC+의 월별 생산 리뷰

- '전세계 해외여행주의보' 재발령…여행 수요 감소

- 사우디산 원유 국내 발전용도 사용↑

- 美 경제 회복 속도 매우 불확실... 장기 침체 우려

- 여행·경제 활동 침체…유가 상승에도 수요회복이 문제

[인베스팅닷컴 김수현 콘텐츠총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