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서광교 파크 스위첸'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평균 34대 1

입력 2020-06-21 12:36
226가구 모집에 7,771명 청약 접수
최고경쟁률은 전용 84㎡로 116대 1
6월 29일 당첨자발표, 7월 10~14일 정당계약


KCC건설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서 분양한 '서광교 파크 스위첸'이 평균 34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해당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풍부한 교통호재와 우수한 입지, KCC건설의 브랜드 인기가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9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서광교 파크 스위첸'은 총 226모집에(특별공급 148가구 제외) 7,771명이 몰리며 평균 34.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두 9개 타입이 해당 지역에서 모집가구 수를 모두 채웠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타입으로 32모집가구 수에 3,714명이 접수해 116.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외 타입 별로 살펴보면 전용 ▲52㎡ 7.2대 1 ▲59㎡A 27.5대 1 ▲59㎡B 43.75대 1 ▲59㎡C 18.29대 1 ▲59㎡D 27.75대 1 ▲59㎡E 31대 1 ▲75㎡A 64.73대 1, ▲75㎡B 46.4대 1로 나타났다.

'서광교 파크 스위첸'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기는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에서 먼저 나타났다.

지난 18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148모집가구 수에 2,169명이 접수해 14.6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75㎡B타입으로 63대 1을 기록했다.

'서광교 파크 스위첸' 분양관계자는 "서광교 파크 스위첸은 기존 인프라가 우수하고 광교신도시와도 인접해 청약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은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새 아파트 공급도 적었던 지역이었기에 신규 분양 아파트를 기다리던 수요자들이 몰린 것 같다"라며 "높은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만큼 정당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9개 동, 전용면적 52~84㎡, 총 1,1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광교 파크 스위첸은 수원 장안구 도심 입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도보권 내에 창용초·중, 수원외고 등이 인접해 있는데다 경기대, 아주대 등 대학교와 광교신도시, 수원중심권 학원가 이용이 용이한 학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다양한 행정기관과 체육시설, 생활 편의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연암공원, 광교공원 등 다양한 녹지까지 갖춰져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도 기대할 수 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 앞 창룡대로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용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용이하며, 수원외곽순환도로(2020년 예정) 역시 개통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2023년 착공)과 인덕원~동탄선(2026년 개통) 개통 시 도보로 이용 가능한 수원 월드컵경기장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서광교 파크 스위첸은' 6월 29일(월)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7월 10일(금)부터 7월 14일(화)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