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이후 10인 이하 규모의 스타트업이 그룹웨어를 가장 많이 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룹웨어 1위 업체인 하이웍스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이후 신규 고객사 중 84%가 10인 이하 스타트업 및 소상공인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해당 규모 기업의 그룹웨어 구매 비율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재택근무 체제가 준비된 대기업과 달리 스타트업의 경우 코로나 확산 이후, 재택 근무 체제를 검토하는 경우가 많고 재택근무에 필수적인 그룹웨어부터 먼저 도입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이웍스 관계자는 “하이웍스는 무료 근태관리, 무료 기업용 메신저 등 10인 이하 스타트업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그룹웨어를 시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코로나가 가져온 언택트 시대에 고민이 많은 스타트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점유율 1위 그룹웨어사로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