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소상공인에게 보다 합리적인 신용등급을 부여해주는 새로운 신용평가 서비스인 ‘비즈 크레딧’을 오픈한다.
이 서비스는 306만개 가맹점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 소상공인 신용평가 ▲ 휴폐업 예측 서비스 ▲ 알람 서비스 ▲ 요약 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먼저 소상공인 신용평가는 직장인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적용 받거나 대출이 거절되는 등 불합리한 조건을 적용 받았던 영세사업자를 위해 마련됐다.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에서는 신용평가사에서 제공하는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 가능여부 및 금리가 결정되며, 정확한 수입을 확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은 직장인 대비 높은 신용등급을 받기 어려웠다.
하지만 소상공인이 ‘비즈 크레딧’을 이용할 경우 매출액, 상권 등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합리적인 신용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머신러닝 기법으로 예측력을 극대화시켜 가맹점의 휴폐업과 대손불량률에 대한 연관성을 분석한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상헌 CB사업팀장은 “’비즈 크레딧’ 서비스는 신용정보가 부족해 합리적인 금융 혜택을 누리지 못한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신용정보법 개정에 맞춰 본격적으로 개인사업자 신용정보제공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