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재 '메디톡신'이 품목허가 취소됐다는 소식에 경쟁사들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22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8,000원(5.65%) 오른 1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휴젤 역시 2만4,000원(4.99%) 상승한 42만9,000원을 기록중이다.
'메디톡신'이 품목허가 취소됐다는 소식에 대웅제약과 휴젤 등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경쟁사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3개 제품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취소 일자는 오는 25일로 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