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트레저, '왜요' ASMR 버전 공개…‘달콤+유쾌’ 잠 못 들게 하는 비글미 폭발

입력 2020-06-17 10:11



트레저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빛나는 '왜요 (WAYO)' ASMR 버전이 깜짝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오후 9시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공식 SNS 채널에 '왜요 (WAYO)' LYRIC ASMR 비디오를 게재했다.

이번 영상에서 트레저 멤버들은 3인 1조를 이루어 ASMR 콘텐츠를 만들었다. 이들은 옹기종기 모여 '왜요 (WAYO)' 노래를 감미롭게 속삭였고,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창의적으로 가사를 표현했다.

트레저 멤버들은 카메라를 향해 소근거리며 인사를 했다. 먼저 맏형 최현석이 작은 목소리로 '왜요 (WAYO)'의 첫 소절을 속삭였다. 다음으로 준규가 조용하게 노래를 이어갔지만 어깨를 들썩이며 흥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레저는 다양한 아이템을 적극 활용하며 '왜요 (WAYO)'의 가사를 표현했다. 최현석 준규 마시호는 가사의 'Yeah' 부분을 표현하기 위해 알파벳 'YEAH' 풍선에 바람을 넣었고, 방예담 하루토 박정우도 풍선을 각각 들고 흔들었다. 하루토는 마이크에 풍선을 비비는 소리를 내며 효과음을 넣어 웃음을 안겼다.

도영 지훈 요시는 진지한 표정으로 종이 위에 직접 글씨를 썼다. 이들은 "왜요"가 반복되는 가사에 맞춰 친필로 쓴 '왜요'가 적힌 종이를 차례대로 들며 신선한 연출을 선보였다.

윤재혁은 노래를 소근거리는 소정환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윤재혁 아사히 소정환은 'YEAH' 알파벳 모양은 쿠키를 들고 가사를 표현했다. 이후 이들은 마이크에 대고 쿠키를 아삭아삭 먹는 소리를 내면서 또다른 ASMR을 완성했다.

멤버들은 여러가지 아이템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서로 호흡을 척척 맞추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뿜어냈다.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은 아사히는 고 퀄리티의 '왜요' 친필 글씨를 선보였고, 방예담은 손가락으로 알파벳 'ASMR'을 표현했다. 이들은 한 소절씩 나누어 노래를 부르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영상 말미 이들은 "지금까지 트레저가 녹음한 '왜요 (WAYO)' ASMR이었습니다. '왜요 (WAYO)' 많이 사랑해주시고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손을 흔들며 인사를 전했다.

오는 7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트레저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일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메인 보컬 방예담이 첫 솔로곡 '왜요 (WAYO)'를 발표해 글로벌 음악팬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