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알러지 증상 완화제 '시로제노'와 '시노타딘' 등 총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시로제노'는 가려움증과 두드러기에 효과적이고 약효물 발현 시간이 2세대 항히스타민제 중에서는 가장 짧으며,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H1 수용체에 대한 친화성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시노타딘'은 긴 지속시간이 장점이며, 만성 알러지와 두드러기 증상이 동반될 때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시로제노'와 '시노타딘' 모두 알레르기 반응시 빠른 대처가 가능한 제품으로, 꽃가루로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나 만성 알러지 환자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