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영등포구 하수도 공사현장서 흙벽 붕괴…작업자 1명 사망

입력 2020-06-16 22:45


16일 오후 5시 5분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하수도 보수공사 현장에서 흙벽이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A(41)씨가 흙더미에 매몰돼 숨졌다.

사고 후 40여분 만에 구조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