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아웃소싱(outsourcing)’이라는 낯선 단어가 한국사회 전반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비정규직 문제가 전반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한 것도 그 즈음이다. 그로부터 20년이 흐른 지금, 한국 사회에는 다양한 형태의 소싱이 진행 중이며, 계약직 이슈는 일상적인 갈등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많은 기업이 개발을 소싱하고, 생산을 소싱하고, 유통을 소싱한다. 하지만 많은 중소기업, 중견기업이 아웃소싱으로 득을 보는 것보다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수임자가 정해진 자원 내에서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지 못한다든가, 불량률이 치솟는다든가, 유통망을 도둑질 당한다든가 하는 문제는 종식되지 않는다.
㈜다온시스템 클린세이버는 바로 이 지점에서 현 시장의 폐해를 보았다. 초음파식기세척기 업계에 직접개발 및 직접생산이 아니라 저렴한 중국산 제품을 수입하여 스티커 작업만 한 다음 시장에 유통하는 업체가 근래 지방에서 자생하다가 수도권에도 그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스템의 피해사례는 업자의 폐업 및 잠적에 따른 A/S 불가, 계약 내용 이행 불가, 하자 제품의 판매 등이 있으며 이 손해는 소비자가 모두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온시스템 클린세이버는 이러한 피해사례를 겪는 소비자에게 수리서비스를 2020년 1월부터 제공해왔으며, 2020년 6월은 전국 직접 유통 시스템 안착을 선언하였다.
업체 측은 “㈜다온시스템 클린세이버는 직접 개발, 직접 생산, 직접 판매, 직접 설치, 직접 A/S 시스템을 공고히 하였으며, 계속해서 소비자 위주 정책을 펼쳐나가 시장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