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하고 빨라졌다"...포르쉐, 8세대 911 선봬

입력 2020-06-17 18:15
수정 2020-06-17 18:13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가 16일과 17 일 양일 간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서 ‘2020 미드 이어(Mid-Year)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프레스 컨퍼런스는 올들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상반기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주요 계획 및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되었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자리에서 “포르쉐코리아 역시 2018년과 2019년 연속으로 4,200대 이상의 성공적인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집중하는 포르쉐 미래 제품 전략의 초석을 다졌다”며 “2020년 상반기에도 포르쉐 아이코닉 모델이자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8세대 신형 911과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 카이엔 쿠페 등 매력적인 신차를 연이어 출시하며 5월 기준 총 3,433대라는 의미있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신형 포르쉐에 대해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포르쉐 코리아는 이에 감사하며 디자인은 물론 차량의 성능과 서비스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포르쉐코리아는 하반기 역시 카이엔 및 카이엔 쿠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마칸 GTS, 911 타르가, 그리고 타르가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 타이칸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포르쉐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