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2Z(투지)가 두 번째 EP앨범 ‘노스트럼(Nostrum)’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Z(호진, 현웅, 지섭, 정현, 범준)는 지난 12일 KBS2 ‘뮤직뱅크’를 끝으로 두 번째 EP앨범 ‘노스트럼(Nostrum)’ 타이틀곡 ‘닥터(Doctor)’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새 앨범 활동을 마무리했다.
2Z는 ‘닥터’의 매 무대 마다 특유의 거침없고 폭발적인 에너지로 리스너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강렬하고 힘 있는 밴드 라이브에 멤버들의 우월한 피지컬 및 댄디한 비주얼까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매료했다.
'성공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처방' 또는 '엉터리 약'이라는 사전적 의미의 ‘노스트럼’은 지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신선하고 독창적인 콘셉트가 팬들의 취향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닥터'는 2Z의 진심을 직설적으로 드러낸 비트 강한 록 장르로, 힘들고 혼탁한 세상을 구원할 묘약은 우리들의 음악이며, 자신들이 이 세상을 치유할 수 있는 '의사'라는 강한 메시지를 담아내며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시원시원한 라이브와 무대를 압도하는 장악력으로 올해 데뷔한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펼친 2Z는 음악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노스트럼(Nostrum)’ 활동을 성황리에 마쳐 앞으로 나올 음악에도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