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구서 '더샵 디어엘로' 내달 분양…"동대구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입력 2020-06-11 11:32
동신천연합 재건축사업…동대구역 일대 랜드마크로 우뚝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1,190세대 중 760세대 일반분양
브랜드 리뉴얼 이후 대구에 '더샵' 첫 선


포스코건설이 올해 대구지역 첫 '더샵' 아파트로 신천동에 '더샵 디어엘로'를 내달 분양한다.

더샵 디어엘로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하늘 아래 최상의 주거공간'이라는 뜻이 담겼다.

이번 사업은 대구 동구 신천4동 재건축사업으로 추진된다.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1,19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60세대다.

일반분양 타입별로는 ▲59㎡ 232세대 ▲72㎡A 94세대 ▲72㎡B 94세대 ▲84㎡A 89세대 ▲84㎡B 150세대 ▲84㎡C 95세대 ▲114㎡ 6세대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더샵의 브랜드 파워에 걸맞는 특화설계를 제공해 쾌적한 주거 여건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타입별로 와이드다이닝, 올인원드레스룸, 알파룸, 현관 팬트리 등의 평면설계를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조경은 '녹음 가득한 힐링문화단지'를 콘셉트로 석가산, 페르마타 가든, 팜가든, 어린이 물놀이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도 높인다.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힐링필라테스존, 어린이집, 키즈라이브러리, 갤러리 로비, 맘스카페, 펫케어 공간 등이 들어선다.

단지는 대구의 새로운 중심이자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동대구역세권에서도 수성구에 맞닿아 있다.

KTX동대구역, 대구 지하철1호선,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복합환승센터와 가깝고 엑스코선과 동대구로~신암로 도로 확장 등의 교통 호재도 예고됐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인근의 효신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자리해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청구중·고는 물론 대구를 대표하는 수성구 학원가와도 가깝다.

단지는 오는 8월 시행 예정인 '아파트 분양권 전매 금지 강화' 전 분양되는 비규제 단지로 희소가치가 높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