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F&F,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

입력 2020-06-10 09:27
의류 제조업체 F&F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9시23분 현재 F&F는 전 거래일보다 3,000원(2.80%) 오른 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F&F가 중국에서의 매출 확대로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메이저리그 MLB와 다큐멘터리 채널 디스커버리가 한국에서 대세 패션 브랜드가 됐다"며 "두 브랜드의 라이선스를 확보한 F&F는 중국 수요 확대 등으로 내년까지 영업이익이 연평균 16%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