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학 기자의 FIN터뷰'는 김태학 기자가 핀테크 기업에 몸담은 사람들과 직접 만나 나눈 이야기들로 구성된 코너입니다. 생생한 내용 전달을 위해 원문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영상도 함께 전달합니다.
《최근 금융권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바로 '마이데이터'입니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통제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정보를 신용이나 자산관리 등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2016년 설립 이후 이미 2018년부터 보험 관련 데이터 사업을 해 온 인슈어테크 기업 '디레몬' 명기준 대표를 만나봤습니다. 명 대표는 지금까지 다양한 모델을 운영해 본 경험으로 앞으로 '마이데이터' 시대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습니다.》
Q1. 회사 이름인 '디레몬' 어떻게 정하게 되셨나요?
네 '디레몬'이라고 짓게 된 배경은 경제학적 용어 중에 레몬마켓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정보의 불균형과 소비자의 불신이 굉장히 심해서 실제로 먹어 보지 않고는 시큼함을 알 수 없는, 이런 불신이 굉장히 심한 시장을 이제 레몬마켓이라고 부르고요, 굉장히 불신이 없고 클리어한 시장을 이제 피치 마켓이라고 부르는데, 저희는 소비자들 생각하기에 굉장히 아쉽게도 우리나라의 보험에 대한 인식을 레몬마켓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나라고 생각을 해서 이런 소비자의 불신을 조금 더 줄일 수 있는 어떤 보험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라는 의지를 담아서 레몬이라는 용어의 앞에 D자를 Delicious(맛있는) 또는 불신이 많은 레몬마켓을 Distruction(파괴) 파괴하겠다라는 의미에서 '디레몬'이라고 사명을 짓게 되었습니다.
Q2. '디레몬' 제공하는 레몬클립, 레몬브릿지, 레몬커넥트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저희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느냐라고 말씀을 드리나면, 저희는 이제 저희 팀이 보유하고 있는 보험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부에 보험에서 활용될 수 있는 데이터들 즉, 사람이랑 관련된 데이터, 사물이랑 관련된 데이터 많은 데이터들이 있을텐데, 그 외부에 보험에서 쓸 수 있는 데이터들을 저희가 잘 발굴해내고 수집하고, 가공 분석을 해서, 두 이해관계자들 첫 번째는 소비자 그리고 두 번째는 금융기관에 제공을 해 드리고 있는데요.
첫 번째 소비자에게는 저희가 보험에 활용될 수 있는 수집 가공한 데이터들을 앱 서비스를 통해서 소비자들이 굉장히 유용하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에 어떤 조회나 활용을 하실 수 있게 서비스를 하는 하나의 축이 있고요. 다른 하나의 축은 이 데이터들을 동일하게 금융기관도 활용할 수 있게 제공을 해드립니다. 즉, 이를테면 소비자들의 검진 정보들을 저희가 잘 수집, 가공, 분석해서 앱을 통해서는 본인의 어떤 건강 상태에 따라서 어떤 보험을 얼마나 더 조금 더 가입하거나 들리는 게 좋을지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면 이 동일한 정보를 보험사에 제공할 때는 보험 가입이 이루어 질 때 언더라이팅이라는 것을 합니다. 언더라이팅을 해서 소비자의 건강상태 의심이 될 때는 진단서라든지 검진결과서를 모두 일일이 제출했어야 되는데 이 소비자가 본인의 보험 가입 과정에서 동의하에 내가 제공을 하겠다라고 한다면 일일이 불편하게 이런 데이터들을 다 제출해야 될 필요가 없는거죠. 즉, 금융기관에도 데이터들을 활용이 돼서 업무 프로세스에 자동화라든지 효율화를 기할 수 있는 이런 두개의 축의 큰 서비스를 하고 있고요. 그 중에 고객 단에서 활용되고 있는 저희 앱이 두 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레몬클립'이라는 앱이고요. 하나는 '레몬브릿지'라는 두개의 앱이 있습니다. 이 두개의 앱은 소비자가 쓰는 기능들은 거의다 유사하고요. 하나는 금융기관이랑 연결돼 있느냐 안돼 있느냐. 즉, 저희와 소비자만 연결돼 있는 앱이 레몬클립이라는 앱이고요. 저희와 소비자 금융기관이 함께 연결되어 있는 앱이 레몬브릿지다 이렇게 봐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Q3. '디레몬'의 그동안 성과도 궁금합니다.
디레몬의 성장이 아직 크진 않기 때문에, 성장률 같은 경우는 굉장히 크게 나타날 수도 있어서 그 비율 자체는 조금 말씀드리는 게 큰 의미는 없을 것 같고요. 저희가 2016년 겨울에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이런 보험 조회 앱을 선보인 이후에 많은 기업들이 이제 저희와 유사한 서비스들을 탑재를 하시기 시작을 했고요. 그래서 저희가 서비스 개발한 것들이 여러 소위말하는 굉장히 큰 빅테크 서비스들에도 적용이 되는 걸 보고서 저희는 굉장히 뿌듯하게 생각을 하고 있고 저희가 나름 이 영역을 선도해왔다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요.
앱을 설치한 이후에 저희는 저희의 사업을 플랫폼 비즈니스 라고 정의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플랫폼 비즈니스라고 하는 영역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굉장히 압도적 고객기반 그리고 절대적 1등 해서 언제 어디서나 상시적으로 이용자들이 접속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여러가지 컨텐츠와 서비스를 갖춘 소위 얘기하는 여러 가지 메신저나 굉장히 강력한 커머스몰이나 이런 유형의 서비스들이 결국 플랫폼화 되어가고 플랫폼이 된다고 생각을 하는 반면에 보험이라는 영역은 보험 상품에 특성 소비자들의 어떤 활용의 빈도 이런 걸로 봤을 때 굉장히 접속이나 관심사가 매일매일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순간에 그 필요한 시점에 잘 찾게 해 주는 그런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건 맞지만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이 되겠다라고 하면서 키워나가는 것은 사실 경제성이나 수익모델 측면에서 좀 무리가 있다 라고 판단을 하고요. 그래서 저희는 저희가 만든 앱과 이 정보들이 활용될 수 있는 금융기관의 API를 기반으로 수익 모델을 잡았고요. 그래서 저희가 최초로 서비스 런칭한 이후 2016년엔 매출이 안타깝게도 하나도 없었고, 17년도 저희가 한 6천만원 18년도에는 한 8억 작년인 19년도에는 22억 매출을 일으키면서 작지만 소위 얘기하는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했습니다. 사실 규모가 너무 작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고요. 어쨌든 저희는 수익성과 성장성을 같이 겸비한 회사로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 나가길 바라면서 사업을 키워갈 계획입니다.
Q4. 올해 매출은 어느정도까지 늘어날거라 예상하시나요?
올해를 저희가 매출을 예상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왜냐면 올해는 굉장히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시기인거 같습니다. 저희가 하고 있었던 여러가지 앱과 API 서비스 모델들이 이제 라이센스화 돼서 소위 마이데이터 산업이라고 하는 인허가 요건으로 바뀌게 될 거거든요. 저희도 인허가를 득해야 비즈니스를 계속 할 수 있게 될거기 때문에 이 과정은 굉장히 많은 물적요건 인적요건들을 일정부분 요구하게 될 것이어서 저희가 이를 위해서 갖춰야 될 여러가지 투자라든지 비용들이 꽤 많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라이센스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요건이 나오느냐에 따라서 저희의 수익 모델이나 지금 현재 규모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굉장히 예측하기가 힘든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5. 굉장히 많은 회사들과 협업을 하고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회사들과 협력을 하고 계시나요?
저희가 운영하는 앱과 API 모델들을 국내 유수의 생명보험 회사, 손해보험 회사들이 지난 2년 동안 같이 제휴를 해주시고, 저희를 검증 해주셨었는데요. 대다수의 생명보험사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 동양생명, KDB생명, ABL생명 같은 회사들이 있고요. 이제는 마이데이터 시대에 어떻게 이제 고객들한테 맞춤형 보험을 제공한다거나 아니면 여러 가지 보험과 관련된 이용상의 절차들 보험금의 청구라든지 보험 적정성의 분석이라든지 이런 요건들을 스스로도 굉장히 많이 고민을 하시는 것으로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기존 지난 2년동안 저희가 내놨던 서비스외에 좀 더 소비자를 편리하게 해 드릴 수 있고 또 금융기관의 업무효율성을 높여드릴 수 있는 모델들을 지금 열심히 발굴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고요 저희가 아마 이런 형태로 지속적으로 추가적인 밸류 창출을할 수 있고 리딩을 한다면 이런 금융기관과의 제휴도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6. 전에는 KDB생명에 몸 담으셨었는데, 대형 금융사와 핀테크 회사가 어떤 점이 가장 다르다고 느끼시는지 궁금합니다.
금융기관과 이제 핀테크기업, 그리고 그 핀테크기업도 사실 그 규모의 따라서 굉장히 다를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아직 저희 '디레몬'은 약 20명 남짓한 그 규모에서 이제 일을 하고 있는데, 업무 속도면에서 굉장히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유일한 스타트업들의 굉장히 중요한 힘일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이제 전통적인 금융기관들은 업무의 분장이 굉장히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업무를 진행할 때 굉장히 많은 협업이 필요로 하는 일들을 이제 진행을 한다면 그 일의 중요도나 웨이트가 높은 이렇게 높은 일일텐데 그럴 때 굉장히 좀 천천히 할 수밖에 없는 경향이 있습니다. 굉장히 많은 부서간 이해관계들과 협의를 통해서 그 과정을 쭉 이끌어 내야 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속도가 좀 느린 반면 굉장히 여러 가지 많은 것들을 고려하시면서 업무를 진행해야 되는 성격을 띄고 있고요. 이런 대형 기관들은 그렇게 일을 할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반면에 이런 좀 아직까지 저희 같은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들은 시장에 굉장히 민첩하게 움직여야 되고 시장에 변화하는 흐름들을 계속 귀를 기울이면서 끊임없이 마켓을 따라가는 그런 모습을 띄어야 각각의 경쟁력이 나온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 두 개가 좀 가장 큰 차이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7. 앞서 '마이데이터' 산업에 대해서 잠깐 언급해 주셨었는데요. 계속 이슈가 되고 있는 이 '마이데이터' 산업에 대해서 당국에 바라는 게 있으시다면 뭐가 있을까요?
데이터를 산업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굉장히 의미있는 출발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굉장히 이해당사자들이 많습니다. 전통적 금융기관도 있을 거고 저희 같은 핀테크 스타트업도 있을 거고 또 가장 중요한 소비자가 있을거고요. 굉장히 많은 이해관계들이 같이 포함돼서 일이 진행이 될 수 밖에 없는 거고 그거를 현재까지 모두가 염원하는대로 출발을 만들어 주셨다는 측면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요. 다만 이 많은 이해관계들과 시작이 되다 보니까 아무리 열심히 해도 100% 완벽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그 모든 이해관계자들도 100% 만족할 순 없다라는 것을 분명히 지금도 인지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과정 과정 상에서 실제로 이제 안착될 수 있는 과정상에서 하나하나의 플레이어에 귀를 기울여 주시는 과정이 이제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이번에 이제 인허가가 진행되기 전에 예비 컨설팅이라는 수요 조사를 해 주시고 과정상에 하나하나 기업들을 컨설팅 해 주실 거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해서 이런 제도를 이렇게 단계별로 밟아서 가 주시고 있는 일단 금융당국의 정책방향에 감사한 말씀을 드리고요. 이 과정에서 정말 하나하나 기업들의 애로사항이나 아니면 어떤 이 제도가 잘 안착할 수 있게 하는 그런 의미 있는 컨설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Q8. 아직 세부내용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마이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거다 하는 계획이 있으신가요?
제가 아까 저희 회사를 소개해 드릴 때 말씀을 잠깐 드렸지만 저희는 마이데이터 인허가 요건이 나오기 전에 2018년 19년 2년 동안을 소비자와 저희 '디레몬' 스타트업과 금융기관 3자가 연결돼서 데이터를 주고 받으면서 각각의 이제 업무 효율성이나 이용해왔던 편리성을 가져갈 수 있는 그런 운영 모델을 진행을 해 와 봤구요. 그래서 저희는 보험 마이데이터 보험 분야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운영 모델들을 저희 디레몬이 굉장히 선도해왔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허가 요건에 따라서 저희가 갖춰야될 여러가지 인적 물적 요건들을 당연히 갖춰야 될 것이고, 그 이후에는 저희가 지금 만들어 놓은 모델을 기초로 지속적으로 금융기관과 소비자 양쪽 사이드를 만족시킬 수 있는 그런 여러가지 추가적인 저희가 현재 하고 있지 않은 서비스 모델들을 더 만들 거고 금융기관에도 이 데이터들이 더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게 아마 그런 방향으로 지속 고도화해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Q9. 마이데이터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보안 이슈 같은 문제점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디레몬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근데 저희가 그 동안의 작지만 스타트업으로서 갖춰야될 여러가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조치를 소홀히 하진 않았고요. 이제 이 인허가 요건에 따라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될 요건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요건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은 당연히 개인 정보들의 체계적인 보호 이게 선행되어야 이 산업이 흔들리지 않고 데이터 활용이 잘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 '디레몬'은 여섯 가지 보안에 대해서 빠짐없이 준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영역은 사전 보안체계일 거고요. 사전에는 여러가지 어떤 외부에서 접근할 수 있는 침입 탐지나 아니면 비정상적인접근에 대해서 저희가 잘 보호할 수 있는 외부 네트워크에 대한 부분들. 두 번째는 지금까지 발생한 여러 가지 개인정보의 문제들은 외부에서의 문제라기보다는 내부에서 다 일어났다라고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부의 어떤 권한을 명확하게 분리하고 내부의 어떤 접근할 수 있는 망을 잘 분리 한다든지 내부 접근에 대한 체계를 또 잘 준비할 계획이고요. 세 번째는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서버 클라이언트 단의 보안일 것입니다. 외부에서 어떤 악성코드나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문제가 되지 않도록 여러 보안 솔루션이랑 백신들을 준비를 할 계획이구요. 마지막으로는 제일 중요한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보안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보안도 저희가 잘 준비하도록 할 거고요. 그 이후에는 이제 부득이하게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사후적인 체계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재해가 발생했을 때 재해를 복구할 수 있는 체계라든지 아니면 어떤 개인정보 문제가 실제 생겼을 때 대응하는 메뉴얼이나 보고체계 이런것들을 빠짐없이 잘 갖추도록 할 계획입니다.
Q10. 올해 계획이나 목표가 있으시다면?
네 사실 보험이라는 보험상품은 굉장히 그 넓은 범위를 갖고 있습니다. 사람을 다루는 보험 인보험의 영역도 있을거고요 자동차라는 영역도 있을 거고 소위 말하는 해상보험 화재보험과 같은 보험사에서 일반 보험이라고 불리는 영역들 여러가지 굉장히 많은 포괄적인 영역을 보험으로 통칭을 하는데 저희는 소비자의 만족도나 문제가 아직까지 여전히 많이 존재한다라고 생각하는 인보험 또는 장기 보험이라고 불리는 사람을 다루는 보험 영역에 굉장히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이 집중을 하는 영역은 굉장히 고관여 상품군의 영역일 것이고요. 자동차 보험이나 여행자 보험 이런 영역들은 상대적으로 굉장히 저관여 상품군로 저희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관여상품의 영역들은 굉장히 큰 대형 플랫폼들이 굉장히 잘 다루고 그 고객 기반의 접점에서 소비자 가치들을 잘 만들어 가실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저희는 굉장히 고관여 상품군으로 분류되고 있는 사람을 다루는 보험 영역에 계속 집중하면서 소비자가 보험을 잘 탐색하고 가입하고 유지하고 보험금 청구하고 받고 하는 이 영역에 계속 집중하고 여기서 소비자 가치들을 높여가면서 특히 이 영역들은 디지털 온라인만으로 굉장히 완결되기 힘든 누군가 스스로 찾아서 완결적으로 판단하고 하기에는 아직도 고관여 상품군이기때문에 '디지털 온리'보다는 디지털이 잘 가미되 어떤 오프라인 적인 컨설팅이 잘 가미될 수 있는 이 두 가지가 같이 합쳐져야 진정한 소비자 가치가 만들어질 수 있다라고 저희는 판단을 하고 있고요. 두 가지를 어떻게 잘 조화롭게 서비스화하고 사업화 할 건지 앞으로 굉장히 많이 집중하게 될 거 같습니다. 그래서 보험 산업 규모에서도 가장 큰 생명보험이 한 100조? 그렇고 손해 보험 중에서도 사람을 다루는 장기 보험이 30~40조? 차지하고 있는 보험산업에서 가장 큰 영역을 저희는 계속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