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누구나 도전"…한국콜마, 화장품 플랫폼 서비스 가동

입력 2020-06-03 18:17


한국콜마가 독특하고 잠재력 있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일반인들이 성공적으로 화장품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속이 가능한 개방형 웹사이트 플랫폼 구축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신속하게 화장품 사업 솔루션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사업에 필요한 전방위 서비스를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게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 브랜드 '플래닛 147'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플래닛147은 화장품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사업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고객들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화장품 개발 과정에 대한 교육부터 내용물 제작, 패키지 개발, 브랜드 기획까지 화장품 사업에 대한 전 분야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내곡동에 위치한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로비층에는 화장품 개발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396㎡ 규모의 공간을 마련했다.

화장품 원료와 그 원료를 배합해 만든 대표 제형들이 전시돼 있는 이 공간에서 고객은 개발하고자 하는 품목의 다양한 제형을 직접 확인하면서 원하는 제형으로 구체화할 수 있다.

체험 공간과 바로 이어지는 상담 공간에는 제형, 패키지, 브랜딩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어 고객이 원하고, 구상하는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에 반영할 수 있다.

한국콜마는 플래닛147을 내년까지 모든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 형태로 전환하고, 플랫폼 서비스 분야도 건강기능식품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