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X김응수, 둘이 합해 하나로 변모하는 캐릭터에 시청자들 업그레이드 ‘배꼽실종’ 예고

입력 2020-06-03 08:36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이 3일 방송 예정인 박해진의 9, 10회 스틸 컷을 공개했다. 점점 몰아치는 코믹이 이번 주 회차에서 폭발할 예정이라고.

휘몰아치는 사고의 연속에 박해진과 김응수가 둘이 하나로 합해지는 9, 10회 예고에 '꼰대인턴'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꼰대인턴'은 이 시대 현실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판타지에 가깝게 담아내며 수많은 짤과 공감을 일으키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 직원으로 맞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다.

극 중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박해진) 부장은 인턴 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을 시니어 인턴으로 맞으면서 두 남자의 좌충우돌 복수기가 시작된다.

이에 가열찬 부장과 이만식 인턴의 꼬일 대로 꼬인 관계가 회복기미를 보이며 두 사람의 케미는 점점 짙어지고 있다. 또한 점점 닮아가기까지 한다고. '꼰대인턴' 스틸 사진 속 박해진은 세상 진지한 얼굴로 더 진지한 이만식 인턴과 공조를 시작한 모습으로 마치 셜록홈즈와 왓슨처럼 세상 진지한 얼굴이다.

어떤 에피소드가 이번 주 시청자의 배꼽 실종을 일으킬지 기대되는 가운데, 두 배우의 케미도 조금 더 진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특히 두 사람의 셜록홈즈와 왓슨의 패러디, '낭만닥터 김사부'의 한석규의 성대모사까지 이어지는 코미디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도전하며 시청자들을 눈 뗄 수 없는 코믹 연기로 초대한다.

또한 이만식 인턴을 닮아가는 가열찬 부장의 모습까지 더해져 극한으로 몰리는 가열찬 부장으로 거듭남을 예고하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은 3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