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옥션-중고나라 업무협약… '중고나라에서 무료로 내차팔기' 서비스 시행

입력 2020-06-01 17:32


지난 4월 전략적 사업 제휴(MOU)를 맺은 ㈜카옥션과 중고나라가 함께 제공하는 내차팔기 서비스가 6월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중고나라는 기존까지 비교 견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이번 카옥션과 함께 더 많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차량 구매를 위한 원스톱 중고차 경매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중고차 경매 전문 업체인 ㈜카옥션과 국내 최대 중고거래 커뮤니티 중고나라가 함께 선보이는 내차팔기 서비스는 경매를 통해 감가를 최소화해 최고가로 차량을 쉽게 판매할 수 있는데다 상담신청부터 명의 이전까지 수수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신청 방법도 간편하다. 먼저, 차량번호, 소유자명, 연락처 등을 서비스 페이지에 입력하면 내 차의 판매 예상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담을 통해 고객은 방문 일자와 시간, 장소까지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일에 전문 평가사의 차량 평가를 통해 판매 할 수 있다.

국내 최대 수준인 600여개 전국 회원이 경쟁 입찰한 최고가를 바탕으로 낙찰 여부 결정 후 차량 인도와 동시에 수수료 없이 전액 즉시 입금 처리되어 판매 과정이 신속하게 진행되는 것도 강점이다.

또한 판매 이후 명의 이전, 차량 인도 등 사후 관리까지 자동차 경매 전문기업인 ㈜ 카옥션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전화 몇 통으로 고객은 간편하고 손쉽게 차량을 판매 할 수 있다.

한편 중고나라 공식 파트너인 ㈜카옥션은 2008년 이후 11년간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제공해 온 중고차 판매 플랫폼이다. ㈜카옥션 관계자는 "이번 중고나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내 차 팔기 서비스와 정확한 차량 시세 조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게 되어 기쁘며,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료로 내차팔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다가오는 6월 1일부터 해당 사이트에서 별도의 가입 및 설치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