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고용법 개정으로 1000명 이상 기업에서 시행이 의무화되면서 클립스컨설팅이 퇴직예정자들의 업종, 직군에 따른 맞춤 교육훈련 앙코르라이프를 시행한다.
5월 1일부터 '1000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은 50세 이상의 비자발적 퇴직예정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재취업지원서비스 시행령이 발효되었다. 이에 따라 연간 약 3만 6000명의 대기업 퇴직예정자들이 퇴직 전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새로운 분야로의 전직을 준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교육 및 전직지원 전문업체인 (주)클립스컨설팅은 이번 고용노동부의 지침에 따라 기존 퇴직지원프로그램을 개편하여 재취업지원서비스 '앙코르라이프'를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진단 및 진로설계 △1:1취업 연계 및 컨설팅 △취?창업교육과정 등 고용노동부 필수 지정 과정을 올인원(All-In-One)으로 진행하는 서비스로 이론위주의 교육이 아닌 활용성과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클립스컨설팅의 프로그램의 설계와 진행을 맡은 이들은 대기업 및 공공기관 대상 평균 15년 이상의 전직컨설팅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들로, 우수한 컨텐츠와 풍부한 노하우로 퇴직예정자들의 퇴직준비 및 재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클립스컨설팅의 박숙정 이사는 "퇴직예정자들의 심리적, 경력적 특성은 금융과 IT를 비롯한 서비스, 유통 등의 업종과 사무직부터 생산기능직, 연구직 등의 직군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며,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사례중심, 실습중심의 교육이 만족도와 효과를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클립스컨설팅이 진로설계교육을 진행했던 E기업의 한 50대 재직자는 교육 후 "강사들이 컨설팅한 퇴직자들의 실제 사례들을 들으며 많은 공감과 자극이 됐고, 실질적인 퇴직준비 노하우를 알게 되어 막막함이 해소되었다"면서, "본 과정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숙정 이사는 "100세 수명 시대에서 체계적인 미래설계는 개인 삶의 행복감과 깊이 연관되어있다"고 말하면서, "재취업지원서비스는 방법과 스킬 전달 위주의 교육보다는 자기에 대한 인식에 기반하여 의미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클립스컨설팅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