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치킨프렌차이즈 업계에선 가맹점과 상생-협력하는 착한프랜차이즈 운동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전 가맹점 수를 늘려가는 마케팅 정책에서 본사가 주도적으로 가맹점과 고통을 분담하며 상생-협력모델을 만들어가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으며 배달 및 방문 매출이 증대하고 있다.
이러한 치킨 브랜드 중 최근 공정거래조정원 인증 '착한프랜차이즈'에 선정된 '치킨마루'가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치킨마루의 이번 신메뉴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강정소스와 함께 버무려낸 '79깡정', 콘치즈 소스에 치즈시즈닝을 더해 진짜 단짠단짠을 완성하는 '89콘치즈' 2종으로 구성됐다.
제품명인 79, 89는 테이크아웃(TAKE-OUT, 방문포장)가격이 7,900원, 8,900원이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코로나19로 주머니가 가벼워진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여기에 가맹점과 상생하는 정책에서 소비자들과 함께 코로나 사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1만 원 이하의 치킨을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갓킨마루, 착한 치킨 프랜차이즈라고 인정받는 치킨마루의 경영 철학 역시 반영됐다.
치킨마루 관계자는 "100%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하는 치킨마루는 원가 절감 대신 품질 향상을 선택한 치킨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이번 신제품은 가격의 거품을 빼고 소비자들이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치킨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 속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치킨마루 신메뉴는 전국 치킨마루 매장 및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치킨마루는 매주 목요일마다 배달의민족서 '치킨마루 3천원 쿠폰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