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디지털 기반 자회사 하나손해보험 공식 출범

입력 2020-06-01 10:19


하나금융그룹은 오늘(1일) 디지털 기반 종합 손해보험사인 하나손해보험의 공식 출범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은 하나금융그룹 내 최초의 손보사로 지주의 14번째 자회사다.

하나금융은 지난 2월 더케이손해보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하나손해보험의 공식 출범을 준비해왔다.

하나손해보험은 기존 자동차보험 등 전문 분야에 디지털을 접목시켜 신속하고 편리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빌리티와의 다양한 제휴를 더해 '신생활보험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하나금융그룹 온라인 채널과 외부 네트워크와의 콜라보로 여행자, 레저, 특화보험 위주의 그룹 플랫폼 활성화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경영철학에 맞춰 기존 교직원 손님들은 물론 더 많은 손님들과 임직원, 주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기쁨에도 기여할 수 있는 회사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에서도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