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LG전자와 친환경 병원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달 29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권순황 LG전자 BS사업본부장 사장 등 양측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측은 친환경·에너지 절감 병원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사업 추진과 미래지향적 병원 구축을 위한 학술정보 교류 및 기술개발 자문 등 단기적, 중기적 관점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선제적으로 스마트 헬스케어를 이끌어 나가고자 관련 센터 신설, 업무 협약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LG전자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