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키덜트 겨냥 '돔즈' 디즈니 시리즈 출시

입력 2020-06-01 09:07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066910)이 집콕족 고객을 겨냥한 키덜트·하비 상품 ‘돔즈’ 디즈니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하고 키덜트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돔즈(DOMEZ)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라이선스 30여 개를 통해 최신 인기 캐릭터들을 모으고 전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먼저 손오공은 ‘디즈니 겨울왕국2’, ‘토이스토리 25주년’, ‘미키 마우스 90주년’, ‘디즈니 클래식’ 시리즈를 정식 발매했다.

캐릭터 피규어들은 개별 맞춤형 투명 케이스에 담겨 있으며 상-하, 좌-우로 결합 및 분리가 가능해 좋아하는 캐릭터를 모으고 전시하길 원하는 성인 컬렉터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전 시리즈들은 랜덤 구성의 블라인드 팩과 히든 아이템이 포함된 9종의 피규어가 모두 들어있는 세트 제품으로 각각 출시 예정이다.

회사측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기분 전환을 위해 집안 실내를 꾸미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수집하고 조합해 전시할 수 있는 돔즈 시리즈는 보다 즐거운 집콕 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