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29일 증권·파생상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장려하고 학계와 금융업계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KRX 증권·파생상품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자본시장에 대한 학술 진흥과 실용적 연구 강화를 위해 과제 공모와 재정 지원 방식으로 시행된다.
연구비 지원도 이뤄진다.
거래소는 연구의 실용성 강화를 위해 연구비와 상금을 합쳐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비는 우선 지원과제에 대해선 1천만원이, 일반 지원과제에 대해선 500만원이 지급된다.
우수논문상 상금은 최우수상 8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300만원이다.
지원 자격은 증권·파생상품 관련 학회 회원과 금융업계 종사자, 연구원, 석·박사, 대학생, 기타 금융 전문가 등에 한해서 주어진다.
연구 결과에 대한 보고는 논문 문서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