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코스피, 한은 기준금리 인하에 장중 2,050선 탈환

입력 2020-05-28 10:28


코스피가 2,050선을 탈환했다.

2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43포인트(1.01%) 오른 2,051.63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기준으로 지난 22일 코로나 사태 후 처음으로 2천 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에 연일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0.5%로 인하하면서 투자심리에 불을 지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05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의 선봉장에 섰다.

기관(162억원 순매수)도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들리자 순매수로 전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로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중이다.

삼성전자(1.80%)와 SK하이닉스(3.81%)가 장 초반 외국인을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에 강세고 NAVER(0.44%)와 LG화학(1.01%), 삼성SDI(0.14%), 카카오(0.96%)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소폭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7포인트(0.12%) 내린 723.7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956억원 순매수)이 천억원 가까이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550억원 순매도)과 기관(203억원 순매도)의 매도에 지수가 밀리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5원 오른 1,236.9원에 거래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