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들로 “中·홍콩에서 귀환 시 이전비용 지급”
커들로 미국 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중국과 홍콩에서 귀환하는 미국기업에 대해 이전비용을 대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중국 위주로 짜였던 글로벌 공급망의 위험성이 드러나자 미국은 자국의 제조산업을 키우기 위해 미국 기업의 공장을 다시 미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 “경제 회복에 투자할 때”
모건스탠리에서 이제는 세계 경제 회복에 투자해야 할 때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모건스탠리의 네일 분석가는 “투자자들은 주식이나, 고수익 채권과 같이 경제성장을 레버리지하는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3월 투매로, 여전히 많은 자산이 저평가되어 있다”면서 S&P 500의 경우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20 수준으로 오를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U, 오늘 새로운 경기부양책 발표 예정
유럽연합에서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부양책은 지난번 독일과 프랑스에서 공동으로 내놓았던 제안을 기반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본드나 지원금 단행에있어 반대 견해를 보여왔던 독일이 코로나 여파로부터 조금 호전되면서 부양책 발표가 가능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모건스탠리에선 이번 부양책을 두고, “위험 요인을 낮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독일, 소비자신뢰지수 반등…경기회복 국면
독일의 소비자신뢰지수가 대폭 반등했습니다. 독일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한 소비자신뢰지수는 - 18.9로 사상 최저였던 전월 대비 6포인트가 개선됐습니다. 구매의사지수는 5.5로 마이너스에서 양수로 전환했고, 소득 기대지 수도 -5.75로 나타나 전월보다 14포인트 대폭 상승했습니다. GFK는 봉쇄가 풀리면서 소비가 다시 일어나고 있지만, 실업률은 여전히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전했습니다.
애플, 이번 주 美 매장 100개 운영 재개
미국이 경제를 재개하면서, 애플에서도 이번 주에만 100개 매장의 운영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전체 271개 매장 중 절반에 해당하는 130개 매장이 운영을 재개하는겁니다.
우버, 구조조정 시행...인도직원 600명 추가 해고
한편 우버는 인도시장의 직원 600명을 해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도 전체 직원의 25%에 해당하는 규모로 코로나 사태 이후 세번째 대규모 구조조정입니다. 이번 해고까지 더하면 우버는 지금까지 총 6천7백 명의 직원을 해고한겁니다.
애스턴 마틴, CEO로 벤츠 임원 선정…주가 장중 50% 급등
영국의 고급 자동차 기업 에스턴 마틴이 최고경영자를 교체했습니다. 새로운 CEO는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AMG 라인을 담당했던 토비아스 뫼어스로입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런던 주식시장에서 에스턴 마틴의 주가는 장중 50%까지 치솟는 급등을 보였고, 27% 오른 선에 장을 마쳐 시장을 놀라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