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 역량강화 통해 안정적인 성장 지속
3D커버글라스 및 스마트폰 커넥터 전문기업 제이앤티씨가 박영준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26일 제이앤티씨는 이날 대표이사 선임 안건에 따른 이사회를 열고, 박영준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영준 대표이사는 1983년 12월 삼성전자에 입사해 오랜 기간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의 연구 개발 분야에서 역량을 입증해 왔다.
신임 박영준 대표이사는 그 동안 삼성그룹과 상장사에서 R&D를 총괄하며 보여준 리더십과 마케팅 경험 등을 고루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박영준 대표이사는 취임 이후 제이앤티씨의 고부가가치 커버글라스의 신제품 개발과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량용 글라스의 빠른 시장 선점을 위해 양산 안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공정 기술 혁신을 통한 수율 개선으로 수익성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영준 대표이사는 “올해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성장 중인 제이앤티씨의 대표이사로 선임돼 영광”이라며 “연구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앤티씨는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키리스(Keyless) 스마트폰에 커버유리를 공급한 바 있으며, 차량용 일체형 3D커버글라스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현재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3%, 195.5% 증가한 1,049억 원, 369억 원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영향에도 성장세를 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