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임영웅이 광고모델인 쌍용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4 렉스턴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쌍용자동차는 이달 들어 22일까지의 G4 렉스턴 판매량이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53%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달 초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을 출시하고 광고모델인 '미스터트롯' 임영웅씨에게 1호차를 우승상품으로 전달했다.
쌍용차는 또 코란도와 티볼리 판매도 전월 동기보다 32%와 44% 늘었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온라인과 TV홈쇼핑 등 비대면 채널을 확보하는 등의 판매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은 유라시아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온 특별판이다.
색상이 겉은 실키화이트펄이고 내부는 스노우베이지다. 최고급 퀼팅 가죽 시트, 전동식 사이드 스텝, 시동을 걸면 대시보드에서 솟아오르는 무드 스피커 등의 고급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후륜구동 방식에 초고장력강 프레임과 9개 에어백, 첨단 안전기술이 들어있다.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판매가격은 4천057만원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