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출신 밴디지, 6월 롤링홀서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입력 2020-05-22 14:37



실력파 신예 밴드 밴디지(Bandage)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홍대에 위치한 공연장 롤링홀 측은 22일 “밴디지가 오는 6월 21일 오후 5시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밴디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공연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밴디지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더불어 밴디지는 첫 단독 콘서트를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선보이게 됐다.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은 '홍대 음악공연의 성지' 롤링홀이 뜻깊은 개관 25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실내 뮤직 페스티벌로, 앞서 YB, 크라잉넛, 이브, 볼빨간사춘기 등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밴디지는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음악적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줄 수 있는 라이브 연주와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했다. 이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밴디지는 '밴드(Band)'와 바람의 영향을 뜻하는 '윈디지(Windage)'의 합성어가 더해진 이름처럼 '영향력을 주는 밴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담아 출격한 실력파 신예 밴드로, 이찬솔(보컬, 기타), 강경윤(드럼), 신현빈(기타), 임형빈(서브보컬, 기타, 베이스, 키보드)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JTBC 화제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인연을 맺어 팀을 구성, 지난 4월 데뷔 싱글 ‘Square One(스퀘어 원)’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다. 최근 Mnet 엠카운트다운 ‘스튜디오 엠', KBS1 '올댓뮤직'에 출연하고, 7월 개최 예정인 국내 유명 음악 축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20'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 : 밴디지 첫 단독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22일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롤링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페이지, 트위터 등 롤링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