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김동완이 과거 MC 강호동에게 예능 훈육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SBS FiL(에스비에스 필) ‘외식하는 날’ 촬영에서 김동완은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를 해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카메라 앞에 있는 프롬프터를 보며 촬영 관련 정보들을 확인하려 했다.
이를 본 강호동은 “프롬프터 보지 말라”고 김동완을 제지하며 “자연스럽게 해라. 그건 옛날 방식이다”라고 조언했다.
김동완은 강호동의 지적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신화는 옛날에 강호동에게 훈육 당하며 예능을 했다”라며 “지금 내가 마흔이 넘었는데도 (강호동이)뭘 시킬까 눈치 보게 된다. 강호동은 그런 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나 때문에)전진 많이 꺾었다”며 팝핀 하는 모습을 해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김동완이 출연하는 ‘외식하는 날’은 21일 오후 8시 50분 SBS FiL, SBS FiL UHD,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되며 23일 오후 1시 SBS MTV, 같은 날 밤 11시 SBS CNB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