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구세군과 '우리동네 나눔더하기' 캠페인 진행

입력 2020-05-19 15:38


소상공인연합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위기 극복을 위한 생필품 구입 및 지원 캠페인을 시작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9일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우리동네 나눔더하기 캠페인'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상권과 취약계층 상생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구세군과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판매하는 생필품을 구입해 취약계층에 지원하게 된다.

우리동네 나눔 더하기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과 단체 홈페이지, ARS 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우리동네 나눔 더하기 캠페인이 코로나 19로 인해 극심한 소비위축으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물품구입과 직접 지원 등으로 희망을 주고,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전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은 큰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국가뿐만 아니라 전사회적인 관심과 동참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