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항암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면역항암 이중항체의 전임상 효능시험 결과가 미국 암학회 연례 학술대회서 발표될 것이란 소식에 급등세다.
유한양행은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89%(8,200원)오른 5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유한양행우는 29.98%(1만4,900원)오른 6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15일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 연구 중인 면역항암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YH32367/ABL-105)의 전임상 효능시험 결과가 다음달 22일(현지시간) 개최될 미국암학회(AACR) 연례 학술대회의 초록에 게재돼 행사 때 포스터 세션으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록에 따르면 YH32367은 사람의 T면역세포에서 인터페론감마와 같은 세포사멸 사이토카인 분비를 증가시키고 종양세포 사멸을 유도했으며 내년 전임상 독성시험 완료 및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