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14일 유튜브를 통해 은행과 증권사 등 판매사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웹세미나 ‘한투웨비나(Webnar)’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세미나를 의미한다.
한투웨비나는 14일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시대의 투자전략’을 주제로 오는 21과 2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세미나에서는 ‘삼성그룹주는 코로나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를 주제로 김효찬 주식운용본부 차장이 발표했다.
‘한국투자삼성그룹펀드’담당 운용역인 그는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커진 국면에서는 재무건전성이 우수하고 시장지배력이 뛰어나며 성장전략이 확실한 우량주에 투자해야 한다”며 "삼성그룹주는 이런 조건을 갖춘 우량주인 동시에 업종별 분산도 잘 돼있어 삼성그룹주에만 집중해도 충분한 분산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1일에는 ‘베트남은 다시 세계의 공장이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한 2차 세미나가 진행되며 오는 28일 마지막 세미나는 ‘코로나로 가속화되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오후 4시30분부터 약 30분간 방송되며 사전 참가 신청을 완료한 판매사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환경 대응이 필요한 이때, 웹 세미나는 단순한 대응책 이상의 새로운 고객경험 가치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주제와 방식으로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