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한국판 뉴딜 정책에 힘입어 정보보호, 디지털 교육 산업이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전 산업의 디지털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정보 보안과 디지털 인력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디지털 뉴딜이 해당 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10대 산업분야 규제혁신의 주요 내용은 비대면 서비스 산업, 데이터·AI 신산업 창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하고 네거티브 규제 확산, 규제 샌드박스 보완 등의 규제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성장성, 주가 수준 등을 고려했을 때 정보보호 산업의 윈스, 민앤지와 디지털 교육 관련주인 씨엠에스에듀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